뉴스에서 호우주의보 호우특보 호우경보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인 상황인데요. 여기서 계속 뉴스에서 나오는 말이 바로 제목과 같은 용어들입니다.
그래서 매일 우리가 듣는 말이지만 문득 무슨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실 분들 위해서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아래에서 최대한 쉽게 호우주의보와 호우특보, 호우경보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용어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보고 나시면 뉴스에서 말하는게 어떤 상황이신기 대충 감이 오실 겁니다.
호우특보란?
호우특보는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를 말합니다. 즉, 비가 많이 온다는 것을 특별하게 알리기 위해서 특보라는 말을 쓰고 있는 것이죠.
물론 특보에는 호우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강풍이나 대설, 한파, 태풍 등에도 모두 특보가 있습니다.
특보는 각종 이상 현상에 있어서 재해 발생의 우려가 높을 때 이를 결고하기 위한 기상청 발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호우특보 = 호우주의보, 호우경보를 말함
호우주의보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미리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미리 이상 예상 될때 발표가 됩니다.
주의보만 하더라도 강우량이 절대 낮은게 아닙니다. 3시간에 60미리는 그야말로 장대비가 쏟아지는 상황입니다.
- 호우주의보 : 3시간 60미리 이상 예상 도는 12시간 110미리 이상 예상
호우경보
호우주의보보다 한단계 더 위입니다. 3시간 강우량이 90미리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미리 예상될때입니다. 이때에 침수나 산사태 지역에 계시다면 바짝 긴장하셔야 합니다.
주의보보다 더 높은 단계의 호우특보입니다. 호우 경보가 발효되면 반드시 안전조치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 호우경보 : 3시간 강우량 90미리 이상 예상 또는 12시간 강우량 180미리 이상
**참고로 폭우경보와 폭우주의보는 정확한 용어가 아닙니다. 조금은 자극적으로 보이기 위해 언론에서 많이 쓰일 뿐입니다.
요약정리
- 호우특보 =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를 모두 일컫는 말
- 호우주의보 보다 호우경보가 더 강한 것
- 호우특보가 떳다하면 비는 엄청 많이 올거라는 것
호우주의보, 경보 모두 조심하셔야 합니다.
일기예보는 말 그대로 예보이지 정확하지 않습니다. 2022년 8월에 수도권 물난리가 났는데요, 이때 강우량이 하루에 200미리를 웃돌았다고 합니다. 즉, 주의보나 경보를 비웃는 듯한 강우량이 짧은 시간에 그야말로 쏟아진 것이죠.
이제 뉴스에 호우특보라는 말만 들으셔도 침수 피해가 없을지 꼭 한번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호우주의보 호우특보, 호우경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일생에 있어서 꼭 한번은 마주해야 하는 장례식. 그 장례식 절차를 최대한 쉽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