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세율 및 상속세 면제한도 자녀 자족 상속 비율 법정 상속순위

상속세율 및 상속세 면제한도 자녀 자족 상속 비율 법정 상속순위 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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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상속은 우리 삶에서 피할 수 없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하지만 상속과 관련된 세금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상속세율은 높기로 유명해 상속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세금 부담을 겪을 수 있습니다.

상속세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은 현명한 재산 관리와 상속 설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상속세율과 면제 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속세율은 상속 받는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현행 상속세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속 받는 금액이 클수록 더 높은 세율이 적용되는 구조입니다. 10~20억 사이의 상속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이 구간의 세율은 40% 이상으로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30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누진공제액이 4억 6천만 원에 달하지만, 그만큼 세율도 50%로 상당히 높습니다. 이런 세율 체계는 1996년 이후 한 번도 변경되지 않고 유지되고 있습니다.

상속세법에서는 일정 금액까지는 상속세를 면제해주고 있습니다. 이를 상속세 면제 한도라고 하는데, 주로 배우자나 자녀에게 적용됩니다.

기초공제: 거주자 또는 비거주자의 사망으로 상속이 개시되는 경우 기초공제 2억 원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일괄공제: 상속인이 배우자 및 직계비속, 형제자매 등인 경우 상속세 신고기한 내에 신고하면 기초공제 2억 원과 그 밖의 인적공제액의 합계액과 5억 원 중 큰 금액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배우자 공제:

자녀에 대한 상속세율은 위에서 본 일반 상속세율과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다만 가족 간 상속 비율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공동상속인들은 동일한 비율로 상속받지만, 배우자의 경우 상속분의 50%를 추가로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3인 가족의 경우 배우자와 자녀의 상속 비율은 1.5 : 1이 되고, 4인 가족이라면 배우자와 2인 자녀의 비율은 1.5 : 1 : 1이 됩니다.

우리나라는 민법을 통해 상속 순위를 정하고 있습니다. 피상속인의 유언이 없다면 법정 상속 순위에 따라 상속이 이뤄지게 됩니다. 유언이 있는 경우에는 유언의 내용을 우선으로 반영하여 상속이 진행됩니다.

구분	내용
상속세율	– 1억 원 이하 10% – 5억 원 이하 20% – 10억 원 이하 30% – 30억 원 이하 40% – 30억 원 초과 50%
상속세 면제한도	– 기초공제: 2억 원 – 일괄공제: 기초공제와 인적공제 합계액과 5억 원 중 큰 금액 – 배우자 공제: 5억 원 또는 실제 상속받은 금액
가족 상속 비율	– 공동상속인은 동일 비율 – 배우자는 상속분의 50% 추가 상속
법정 상속순위	– 민법에서 규정 – 유언이 있으면 유언 내용 우선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