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바이스 수요예측 결과 확정 공모가 청약일 상장일 투자 여부

엠디바이스 수요예측 결과 확정 공모가 청약일 상장일 투자 여부 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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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고 풍부한 자료를 직접 조사하고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본격적으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그럼 집중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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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주식시장에서 경험해보니 공모주 투자는 항상 새로운 기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최근 들어 직접 경험한 공모주 시장의 흐름을 보면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습니다.

23년도 적자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엠디바이스의 공모주 청약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럼 이번 엠디바이스 공모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엠디바이스는 2009년 3월에 설립된 반도체 저장장치(SSD) 전문 제조기업입니다. SSD는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가 결합된 저장장치로, 엠디바이스는 설계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력 제품은 기업용 SSD로, 데이터센터 서버업체와 PC 제조업체 등에 납품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5G, 자율주행 등 데이터 수요 증가에 따라 급성장하는 데이터센터 영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매출 구조를 살펴보면 2024년 3분기 기준 중국향 매출이 95.7%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매출처는 중국 국영반도체 기업인 칭화유니그룹의 계열사입니다.

수요예측 결과를 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2025년 기관수요예측을 진행한 17개 종목 중 경쟁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기관들의 97.04%가 공모희망밴드 최상단인 8,350원 이상에 수요예측을 참여했고, 이에 따라 공모가는 밴드 최상단인 8,35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의무보유확약비율은 4.9%로 2025년 평균인 3.9%를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다만 유통가능물량이 468억원으로 적지 않은 규모이며, 특히 기존주주 비중이 79.7%로 매우 높다는 점은 투자시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삼성증권 단독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청약은 3개월 환매청구권이 부여됩니다. 최소 청약신청 자금은 증거금과 수수료를 포함하여 85,500원이 필요합니다.

제가 느끼기에 엠디바이스는 몇 가지 매력적인 포인트가 있습니다. 첫째로 현재 공모주 시장의 분위기가 매우 좋다는 점입니다.

최근 상장한 모티브링크의 사례에서 보듯 시초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습니다.

둘째로 3개월 환매청구권이 부여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투자자의 하방 리스크를 제한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다만 중국 의존도가 매우 높고 유통가능물량이 많다는 점은 리스크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