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테라퓨틱 수요예측 결과 확정 공모가 상장일 투자 여부

오름테라퓨틱 수요예측 결과 확정 공모가 상장일 투자 여부 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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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최근 공모주 시장에서 기대를 모으던 바이오 기업들의 상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직접 경험한 바로는 신약개발 기업들의 기업공개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나, 그 기대만큼 수요예측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럼 이번에 상장을 준비 중인 오름테라퓨틱의 공모주 투자 포인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름테라퓨틱은 신약 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기업입니다. 이중 정밀 표적 단백질 분해 기술을 통해 항체의 정밀한 세포 전달 메커니즘을 구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3년에는 BMS와의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매출액 1,354억원, 영업이익 979억원이라는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제가 생각하기에 기업의 기술력을 입증한 중요한 성과였습니다.

버텍스 파마슈티컬스와도 타겟당 3억 1천만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개발 중인 유방암 치료제와 혈액암 치료제는 앞으로의 성장을 이끌 핵심 파이프라인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수요예측은 2025년 진행된 12개 기업 중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제가 직접 확인한 바로는 청약 신청자금도 0.6조원에 그쳐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의무보유확약은 수량 기준으로는 양호한 수준이나, 전체 참여 기관 대비 의무보유 신청 기관이 9개에 불과하다는 점은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현재 제가 느끼기에 오름테라퓨틱의 투자 매력도는 기술력과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관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다만 유통가능물량이 833억원 규모로 수급 부담이 존재하는 점은 우려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균등배정 10주 정도만 참여하는 것이 리스크 대비 적절한 전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모가 상승률이 1% 이상만 되어도 수수료를 감안하더라도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