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수요예측 결과 확정 공모가 청약신청일 상장일 투자 여부

이노스페이스 수요예측 결과 확정 공모가 청약신청일 상장일 투자 여부 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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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서론

최근 공모주 시장이 뜨겁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IPO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내일부터 청약이 시작되는 이노스페이스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기업일까요? 그리고 투자 관점에서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그럼 본격적으로 이노스페이스 공모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우주산업에서 발사체 제작 및 발사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우리는 GPS, 기상, 통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인공위성을 통해 받고 있는데, 현재 지구 궤도에는 무려 14,710개의 인공위성이 있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인공위성을 궤도까지 운송하는 발사체를 만들고 발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2023년 3월에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기본 1단 발사체인 한빛-TLV 발사에 성공하였고, 세계 8위권의 성과를 확보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상업 발사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고 준비 중인 단계입니다. 2025년부터 소형 위성을 대상으로 한빛-나노, 한빛-마이크로, 한빛-미니 등의 발사체로 상업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술 개발과 발사 성공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노스페이스의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는 밴드 최상단인 43,3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기관 경쟁률은 598.87:1로 보통 수준이었습니다.

공모가 43,300원 미만으로 제시한 기관투자자는 불과 0.7%에 그쳤고, 99% 이상이 공모가 이상으로 제시하여 공모가 결정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이노스페이스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1.99%로 낮은 편입니다. 반면 상장 후 유통가능 비율은 29.68%로 평균 수준이며, 상장일에는 1,205억원 규모의 물량이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노스페이스의 청약일은 6월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진행되며, 단독 상장 예정입니다. 상장일은 7월 2일(화)입니다.

청약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며, 공모가는 43,300원입니다. 최소청약은 20주이고, 이에 따른 최소청약증거금은 433,000원입니다. 여기에 2,000원의 청약수수료를 더하면 최소 청약에 필요한 자금은 435,000원이 됩니다.

한편, 청약 후 환불일은 6월 25일(화)로, 청약일로부터 4일(주말 포함) 후입니다. 비례청약을 하신 분들은 자금 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노스페이스는 성장성이 기대되는 우주 항공 산업 관련 기업이라는 점, 최근 공모주 시장의 분위기가 좋다는 점, 단독 상장이라는 점 등은 투자 매력으로 작용합니다.

다만, 아직 사업이 본격화되지 않아 실적이 미미하고 적자를 기록 중이라는 점, 공모가가 다소 높게 형성되었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입니다. 무엇보다 기술 개발과 상업 발사 성공 여부가 향후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환불일이 4일로 다소 길고,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낮아 상장 초기 물량 출회 가능성도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