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가구 전기요금 할인 (출산혜택 챙기세요)

출산가구 전기요금 할인 혜택을 알려드립니다. 국가나 지자체에서는 출산가구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각종 수당이라던지 출산축하금 등등 말이죠.

그런데 의외로 전기요금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계신 분들도 있습니다. 원래 출생신고를 하면 알려주도록 의무화되어 있지만 이를 통보받지 못한 경우이지요.

그래서 아래 한전에서 시행하고 있는 출산가구 전기요금 할인 혜택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참고로 아이가 3살까지는 출산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2018년 8월 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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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가구 전기요금 할인

출생일로부터 3년 미만인 영아 포함 가구입니다.

아이가 36개월까지는 전기요금 할인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둘째부터는 신청을 늦게 하나 안하나 차이가 없습니다. 고로 둘째가 태어나시면 그때부터 둘째로 할인을 다시 신청하시는 게 좋습니다.

해당 월 전기요금의 30% 할인입니다. 그러나 월 16,000원이라는 한도가 있습니다.

한전 사이버지점으로 신청을 하시면 되지만 복잡합니다. 한전 고객센터(123번)으로 전화를 하시는게 제일 편하고 빠릅니다.

다자녀 가구와는 중복할인이 되지 않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첫째 3년, 둘째 3년이 아니라 아이가 36개월까지만 지원해주기에 그냥 둘째가 태어나시면 바로 갈아타시는게 편합니다.

첫째 출생신고를 하면 주민센터에서 전기요금 할인을 알려주고 신청도 해줍니다. 제가 할 것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전화를 해서 확인 요청을 하는 것 뿐이죠.

왜냐하면 고지서 부과는 관리사무소에서 되기 때문에 가끔 이를 누락하고 고지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관리사무소에 전화를 해서 동, 호수 불러주고 전기요금 할인 신청을 했다고 말하시면 됩니다.

이제 신청을 하셨으면 익월 전기요금이 나올때 고지서를 보시면 출산가구 감면이라는 혜택이 보이실 겁니다. 내가 얼마를 할인 받았는지도 확인하실 수가 있죠.

이사를 가신 다음에 한전으로 꼭 전화를 하셔서 다시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자동으로 변경되지 않습니다.

한전 고객번호를 몰라도 이사 가기 전, 후 주소를 불러주고 개인정보 확인만하면 다시 변경을 해줍니다. 단, 이 경우에도 꼭 관리사무소(이사 간 후)에 전화를 해주셔야 합니다.

월 16,000원 한도이기에 36개월을 모두 받으면 576,000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해당 월 전기요금의 30% 할인이기에 실제 이 혜택을 모두 받는건 힘듭니다.

여름철 에어컨을 많이 틀어놓을 경우 등에는 할인혜택이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모든 혜택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복지 등의 혜택이 신청주의이기 때문에 몰라서 신청을 못하면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주민센터 등에서도 이를 잘 알려줘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출산가구 전기요금 할인 혜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