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부가세 신고 납부 대상 기간 방법 2024년부터 달라지는 점

7월 부가세 신고 납부 대상 기간 방법 2024년부터 달라지는 점 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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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시작하며

7월이 되면 사업자들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중요한 일정이 있습니다. 바로 부가가치세 신고입니다.

상품 거래나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윤에 대해 과세하는 부가가치세는 많은 사업자들에게 익숙하면서도 매번 신경 써야 하는 세금입니다.

특히 올해는 간이과세자 기준 상향 등 여러 변화가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7월 부가가치세 신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1기(상반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대상은 개인 및 법인사업자입니다. 법인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의 실적을, 개인 일반과세자는 1월부터 6월까지의 실적을 신고해야 합니다.

간이과세자의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올해 상반기 중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간이과세자는 일반과세자와 동일하게 신고 및 납부 의무가 있습니다.

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 않은 간이과세자는 직전 과세기간 납부세액의 절반(고지된 예정부과세액)만 납부하면 됩니다.

부가가치세 신고 및 납부 기한은 7월 25일까지입니다. 모든 과세대상 납세자들은 이 날짜까지 신고와 납부를 완료해야 합니다.

부가가치세 환급금은 8월 14일까지 지급될 예정입니다. 단, 7월 25일까지 환급 신청을 마친 수출기업과 중소기업의 경우 8월 2일까지 환급금을 조기에 받을 수 있습니다.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를 위한 지원책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최대 9개월까지 세액 납부 기한을 연장받을 수 있습니다.

2024년부터 부가가치세 제도에 몇 가지 중요한 변화가 있습니다.

간이과세 적용 기준 금액이 8천만원 미만에서 1억 400만원 미만으로 상향되었습니다. 단, 부동산임대업 및 과세유흥장소는 기존과 동일하게 4,800만원 미만일 때 간이과세가 적용됩니다.
피부미용업 및 네일아트 업종은 면적과 관계없이 간이과세 적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직전연도 공급가액이 1억 400만원 미만인 사업자라면 간이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의무 대상이 1억원 이상에서 8천만원 이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부가가치세 매입자납부 특례대상 품목에 비철금속 스크랩이 추가되었습니다. 비철금속 스크랩을 거래할 때는 반드시 지정된 스크랩거래계좌를 통해 대금을 결제해야 합니다.
현금영수증 가맹점 가입의무자의 가입절차가 개선되었습니다. 홈택스에서 사업자등록 신청 시 현금영수증 가맹점 가입도 동시에 신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가가치세 신고는 홈택스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미리채움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사업실적이 없는 경우에는 손택스 모바일 앱이나 ARS 자동응답시스템(1544-9944)을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합니다.

국세청은 세금신고가 익숙하지 않은 납세자들을 위해 미리채움 고지서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예정신고 미환급이나 예정고지 세액 미리채움 서비스를 세무 대리인에게도 제공하여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납부기한 연장이 필요한 경우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홈택스나 손택스 앱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항목	내용
신고 납부 대상	개인 및 법인사업자, 세금계산서 발급 간이과세자
신고 기간	7월 25일까지
주요 변경사항	간이과세 기준 상향(1억 400만원 미만),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의무 확대(8천만원 이상)
신고 방법	홈택스 미리채움서비스, 손택스 앱, ARS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