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미국S&P500TR ETF 분석 운용전략 분배금 수수료 시세 전망

KODEX 미국S&P500TR ETF 분석 운용전략 분배금 수수료 시세 전망 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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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고 풍부한 자료를 직접 조사하고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본격적으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그럼 집중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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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미국 주식에 투자하고 싶지만 개별 종목 분석이 부담스러운 투자자라면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특히 S&P500 지수는 미국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벤치마크로 꼽힙니다.

이런 S&P500 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ETF 중 하나가 바로 KODEX 미국S&P500TR입니다. 이 상품은 한국 투자자도 손쉽게 미국 우량주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장기투자에 적합한 상품을 찾고 계신 분이라면 KODEX 미국S&P500TR에 주목해 볼 만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이 ETF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ODEX 미국S&P500TR은 미국 대형주 500개 기업에 투자하는 해외주식형 ETF입니다. 현재 운용규모는 약 1조 849억 원이며, 총 6,695만 주가 상장되어 있습니다.

52주 기준 최고가는 16,225원, 최저가는 12,235원을 기록했으며, 2021년 4월 9일 시장에 출시되었습니다.

펀드보수는 연 0.009%로 매우 낮은 수준이며, 삼성자산운용이 운용을 맡고 있습니다.

최근 성과는 1개월 +0.63%, 3개월 +7.16%, 6개월 +24.29%, 1년 +31.01%로 매우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 중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SPDR S&P500 ETF가 각각 6%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애플, 엔비디아, S&P500 선물, 아마존, 메타, 알파벳 등 미국의 대표 IT 기업들이 상위 편입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KODEX 미국S&P500TR ETF의 기초지수인 S&P500 TR 지수는 미국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의 주가와 배당금을 반영해 산출하는 총수익지수(Total Return Index)입니다.

S&P500 TR 지수는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유동성, 유동비율, 산업대표성 등을 감안해 S&P사가 엄선한 500개 우량기업으로 구성됩니다.

구성종목의 비중은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산정되며, ADR은 제외됩니다.

이 ETF는 S&P500 TR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즉 포트폴리오 구성종목과 비중을 S&P500 TR 지수와 최대한 유사하게 구축함으로써, 지수 수익률과 동일한 성과를 거두고자 하는 전략입니다.

S&P500 TR 지수는 매년 3월, 6월, 9월, 12월에 정기적으로 리밸런싱 되며, KODEX 미국S&P500TR ETF도 이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조정합니다. 이를 통해 꾸준한 미국 대형주 시장 수익을 추구하게 됩니다.

KODEX 미국S&P500TR ETF는 수취한 배당금을 기초지수에 편입된 주식에 다시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되며, 별도의 분배금은 지급하지 않습니다.

KODEX 미국S&P500TR ETF는 해외주식형 상품이므로 ETF 매매 시 발생한 매매차익에 대해서도 15.4%의 배당소득세가 과세됩니다.

KODEX 미국S&P500TR ETF의 총보수율은 연 0.0099%로 책정되어 있으며, 이는 국내 주식형 ETF 평균 총보수율인 0.3555%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총보수비용비율(TER)은 총보수와 기타비용을 합한 금액을 순자산총액으로 나눈 비율로, 이 ETF의 경우 연 0.1300%입니다. 이 역시 국내 주식형 ETF 평균인 0.4657%보다 낮습니다.

여기에 매매중개수수료율까지 더한 실부담비용율은 연 0.1858%로, 동종 ETF 평균치인 0.5624%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KODEX 미국S&P500TR ETF는 수수료 부담이 매우 적은 상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 투자 시 비용 측면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KODEX 미국S&P500TR ETF는 최근 6개월 간 24.29%, 1년 간 31.0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강세장을 연출했습니다.

미국 증시의 견조한 흐름에 힘입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을 이끄는 대형 IT 기업들의 실적호조, 경기 회복에 따른 전통산업 재평가, 바이든 정부의 부양책 기대감 등이 미국 증시 랠리를 이끈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물론 이런 강세장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인플레이션 우려, 금리 인상 압력, 공급망 이슈 등 불안 요인도 잠재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미국 우량주에 대한 투자 매력은 여전히 유효해 보입니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막강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기에 장기 성장성이 돋보이기 때문이죠.

이에 향후 2~3년 간 KODEX 미국S&P500TR ETF는 연평균 8% 내외의 수익률을 기대해 볼 만합니다.

다만 언제든 조정 국면이 올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보수적인 기대수익률을 적용하는 것이 현명해 보입니다.

현재로서는 시세차익을 추구하는 ETF에 가깝지만, 장기 투자 과정에서 배당 매력도 누릴 수 있는 복합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